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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니피아
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
부동산 투자자들이 인정하는 고수 절판된 중고 책 값이 10배나 되지만 구하지 못해 복사판이 돌았다는 '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'의 2016년 개정판인 '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' 책 표지에서부터 저자의 투자관이 여실히 드러나는 책이다. 대출 없이 2년에 1채씩, 토끼보다는 거북이의 투자를 지향한다는 느낌이 든다. 전작에서는 20년 동안 20채를 저축하라고 했었지만, 개정판에서는 그간의 변화를 감안한 듯 10채도 좋고 1채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. 사실 부동산을 시작한 계기는 보다 일찍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인데 이 책의 내용은 그 계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. 경매로 시작한 사람이라면 최대한 대출을 일으켜서 투자금을 최소화하고 현금흐름을 만들어 낸다고 하면 갭투자를 주로 하..
BOOKREVIEW
2017. 12. 12. 16:48